[0014]전일본GT선수권 - GBA 게임 리뷰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전일본GT선수권 이라고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발매일은 GBA 발매일에 동시 발매되었다

 

레이싱 게임의 향이 나긴 하는데...

 

개발은 Vision works에서 하였으며 퍼블리싱은 kemco에서 하였다

 

게임을 개발한 비전 워크스

 

비전 워크스라는 회사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도 없는 데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는 언제 만들어진 건지 

모를 정도로 오래돼 보이며 업데이트도 안되어 있는 거 같다... - 회사 공홈

어떤 게임을 만들었는지 찾아보니

N64용 탑기어 랠리(1997년작)를 시작으로 총 11개의 작품을 개발하였으며

 

마지막 작품은 2002년도에 발매된 볼더 대시 EX라는 게임이었다

이후 에는 작품을 안 낸 건지 정보가 따로 없어 보인다

회사도 살아있는 건지 궁금할 정도다..

 

유통을 담당한 kemco(구 코토부키시스템)

 

kemco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던 회사였는데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많이 하는 회사이며

자회사 개발도 있긴 한데.. 뭔가 이거라고 했을 때 알만한 게임이 

없는듯하다... 현재는 개발보단 퍼블리싱을 주로 하는 거처럼 보이며

발매되는 게임을 잘 보다 보면 쯔쿠루로 만든 거처럼 보이는 게임이 많다

플스 2 엑박 때까지만 해도 한두 작품씩 내다가

어느 순간 휴대폰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가 다시 멀티로 게임을 

내는 거처럼 보인다(현재는 스팀에도 게임을 발매하고 있다)

 

공홈을 찾아가 봤는데 예전 데이터는 전부 삭제가 되어있으며

아카이브 쪽도 뒤져봤는데 이미지가 많이 잘려있다 - 아카이브 홈페이지

 

최대 4인까지 통신케이블 대전이 가능하며

지금은 없어진 GB통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레코드를 남기거나

웹상에 올라왔던 코스를 받아서 즐기는 것도 가능했던 거 같다

 

게임명	全日本GT選手権
장르	레이싱
발매일	2001년 3월 21일
발매 당시 가격	5,200엔

 

스토리는 따로 없으며 게임의 소개는

================= 소개 =================

日本のレースカテゴリーの中心的存在である全日本GT選手権をベースとした

GBA初のレースゲームです。実際のレースと同様にGT300／GT500の2つの

クラスがあり、プレイヤーはゲームスタート時にGT300クラスのドライバーとして

参戦します。プレイヤーは良い成績を出すことで、より上位のGT500ワークスチームへ

移籍することが可能になり、最終的にはチャンピオンシップを獲ることを目指します。
チーム名、車種名、ドライバー名を実名表示することで、

プレイヤーが全日本GT選手権に自ら参加しているという実感を与え、

よりヒートアップしたレースバトルを繰り広げることが出来ることでしょう。

 

일본 레이스 카테고리의 중심적 존재인 전 일본 GT 선수권을 기반으로 한
GBA 최초의 레이스 게임입니다. 실제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GT300/GT500
두 클래스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시 GT300 클래스의 드라이버로
참전합니다. 플레이어는 좋은 성적을 냄으로써 보다 상위인 GT500 워크스팀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챔피언십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팀명, 차종명, 드라이버명을 실명 표시함으로써 플레이어가
전 일본 GT 선수권에 스스로 참가하고 있다는 실감을 주고
더욱 히트 업된 레이스 배틀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홈페이지 공식 설명에서 발췌)

 

게임 내에선 실존하는 6개의 코스와 22종의 팀이 나오며,

[00년도 선수권]에 참가한 선수들의 실명과 차종, 팀명이 나온다

================= 소개 =================

 

반응형

조작법은 아래와 같이 4가지 설정이 가능하며

기본 디폴트로는 타입-A가 설정이 되어있다

타입-A

타입-B

타입-C

타입-D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개발사 화면과 퍼블리셔 로고가 뜬 후에

오프닝(사진 슬라이드?)이 나온다

여기서 릿지의 향기를 느낄줄이야..

 

오프닝이 끝나고 나면 메인 시작 화면이 나온다

 

메인 메뉴로 들어가면 3가지 메뉴가 나온다

1. 퀵 레이스

2. 챔피언쉽

3. 옵션

 

1. 퀵 레이스

는 여러 가지 설정을 해서 간편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모드로

모드를 선택하면 싱글 혹은 멀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스 에디터를 통해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서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싱글을 선택하게 되면 컴퓨터와 레이스를 할 건지

타임어택을 하여 레코드를 갱신할 건지

모바일을 통하여 데이터 업&다운로드를 할 건지

레코드를 확인할 건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VS를 선택하게 되면 맨 처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난이도 선택 후 6종류의 코스 중에서 플레이할 맵을 선택하게 된다

총 6종류의 코스

코스를 선택하면 날씨를 선택할 수 있다(날씨는 맑음과 비 2종류)

 

날씨 선택까지 마치고 나면 주행할 자동차를 고를 수 있으며

(GT300 라이선스로는 총 6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메뉴얼과 오토도 선택가능

 

차종 선택까지 완료되면 마지막으로 차의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핸디를 준다거나 브레이크를 세게 설정한다든지 가능하다

인게임 화면

 

타임어택을 선택하면 혼자서 코스를 돌 수 있으며

만약 저장해둔 고스트 데이터가 있다면 같이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반응형

 

모바일을 선택하게 되면 랭킹을 체크하거나 

레코드를 등록하거나 등의 서비스가 가능했던 거 같으나

현재로서는 서비스가 종료돼서 그림의 떡일 뿐이다...

 

코스 레코드를 선택하게 되면 각 코스에 맞춰서

현재 기록한 레코드가 나오나 등록 전까지는 99:59:99로 고정이라

완주만 해도 기록이 등록된다

 

그리고 퀵 레이스에서 제일 재밌었던 건 코스 에디터인데

10*6의 칸을 기준으로 맵을 작성 할 수 있는데 진짜 아쉬웠던 건

교차로(+) 코스나 대각선으로 가는 코스가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2. 챔피언쉽

이 게임의 주 모드로서 선택하게 되면

저장 데이터로 게임을 하거나 새 게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새 게임을 선택하면 드라이버의 이름을 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의 이름과 주행할 자동차를 선택하고 나면

몇 번째 라운드인지 코스는 뭔지 날씨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한 후에

실제 코스를 돌아보거나 시간을 재면서 주행하거나 레이스에 돌입할 수 있다

 

시간을 재면서 주행을 돌리면 한 바퀴 주행했을 때의 레코드가 

아래 그림처럼 표시가 되며 어느 정도의 등수 일지 확인이 가능하다

 

코스를 완주하게 되면 등수에 따라 레코드와 팀 랭킹이 표시된다

1스테이지 클리어 화면

 

================= 주관평 =================

캐주얼한 레이싱 게임이 아니면 잘 안 즐기는 편이긴 하지만

솔직히 이번 게임은 추천을 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할만하다고 생각했던 건 코스 에디터 정도였던 거 같다

 

리얼 성을 살리기 위해선지 내 실력이 영 아니어서 그런지는

(아마 후자일듯하지만..) 모르겠지만 자동차의 주행도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으며 코스 밖으로 조금이라도

나가면 속도가 급감 해버거나 코스를 불러오는 방식에서

멀미를 느낀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서 길게 즐기기도 힘든 게임이었다..

마지막으로 한 경기당 최소 5분이 걸리는 것도 쉽게 질릴 거 같은 포인트였다

한 바퀴당 최소 1분 30초 이상이 걸리는 코스들을 3바퀴를 돌아야 하는데 

2바퀴 정도 돌고 나면 살짝 지루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만약 GBA 게임으로 레이싱을 해보고 픈 분이면

차라리 Advance GTA 시리즈를 해보는 편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주관평 =================

♡ 공감을 눌러주시면 다음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022.10.02 - [게임/GBA] - [0013]나폴레옹 - GBA 게임 리뷰

[0013]나폴레옹 - GBA 게임 리뷰

2022.07.27 - [게임/GBA] - [0008]Advance GTA 어드밴스 GTA - GBA 게임 리뷰

[0008]Advance GTA 어드밴스 GTA - GBA 게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