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GBA

[0013]나폴레옹 - GBA 게임 리뷰

하쿠다스 2022. 10.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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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나폴레옹 - 전장의 독수리라는 게임이다
이제까지 소개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동시 발매 타이틀이며
RTS - 실시간 전략(예를 들자면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이다

 

패키지 일러스트는 뭔가 진격의 느낌이 난다

 

개발은 겡키(元気)에서 하였으며 유통은 닌텐도에서 직접 하였다

안타깝게도 게임 내에서 게임 회사 로고는 나오지 않는다

 

어디선가 본적 있는 로고

 

(어디서 봤더라 하고 찾아봤더니 수도고 배틀, 완간 미드나잇 등을 제작한 제작사

라고 하는데 수도고 말고는 잘 모르겠다.... 찾아보니 검호도 이 회사 게임이었다)

 

닌텐도에서 발매한 게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공홈이 아직 살아있다 - 공홈

 

ナポレオン

希望小売価格:4,800円(税別)

www.nintendo.co.jp

닌텐도 발매 게임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설명서도 인터넷에 아직 남아있다 - 매뉴얼

 

21년전 홈페이지 감성(?)이 살아있는거 같다

RTS 게임을 마우스 없이 해야 한다는 게 제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은 되었지만 직접 해본 결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플레이는 케이블을 이용하여 최대 2인까지 대전이 가능하며

 

N64로 스타도 있긴하다

 

게임명 ナポレオン(전장의 독수리)
장르 RTS
발매일 2001년 3월 21일
발매 당시 가격 4,800엔

 

================= 스토리 =================

스토리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을 판타지와 섞어서 만든 게임이다

예를 들어 적군에는 웰링턴, 넬슨 제독 등 사실로 나폴레옹과 싸운 인물 외에

잔 다르크 등 프랑스혁명 이전의 인물도 등장하고 마물(거대 괴물) 등도 출현한다.

나폴레옹은 매우 영웅적인 인물로 그려지며 가공의 지휘관 혹은

사실과 다르게 여성으로 바뀐 지휘관도 나온다

또 역사상 나폴레옹과 만나고 있는 밀랍인형 작가 마담 타소(마리 타소)의 인물상도 크게 다르다.

 

게임 설명서 에서 발췌한 스토리

스토리

이것은 역사의 뒤에 숨겨진 진실된 이야기이다

 

1789년 프랑스혁명 발발

자유를 위한 투쟁

프랑스의 대지는 엄청난 선혈로 뒤덮여갔다

 

그리고 4년 후

국민은 자유를 얻어내기 위해

국왕 루이 16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국민을 힘들게 한 절대왕정은 기요틴에 의해 사라졌다

 

새로 태어난 프랑스 정부는 귀족들로부터 특권을 빼앗고 [시민 평등]을 외쳤다

그러나, 특권을 빼앗긴 귀족들은 프랑스 정부를 없애기 위해

반데 지방에 병사를 모았다

 

정부로부터 명령을 받은

국내 최강 사령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친우이자 부하이기도 한 인자키와 함께

반데 지방으로 원정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반란을 일으킨 귀족들의 뒤에 그것을 조작하는

납 인형사의 여자가 있는 것은...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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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은 아래 표와 같다

처음 할 땐 단순해 보였는데 게임이 진행될수록 손이 많이 복잡해진다

   
방향키 나폴레옹 이동
커서 등의 이동
A 버튼 결정(선택) 버튼
B 버튼 취소 버튼
전투중 : 부대 혹은 지휘관의 HP 회복(연타 필요)
L 버튼 전투중 : 집합명령
이동명령시의 기지 지정
R 버튼 전투중 : 기합넣기(공격속도 업)
이동명령시의 지휘관 지정
셀렉트 버튼 전투중 : 전체맵 표시
스타트 버튼 게임 시작 
전투중 : 메뉴 표시

메뉴얼에서 발췌
전체 맵 표시 버튼을 눌렀을때 확인 가능한 화면

 

게임의 룰은 크게 3가지이며

1. 전투에 관해서

나폴레옹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점령한 기지에 접근하면 군자금을 이용해 유닛을 생성할 수 있다

우리 편은 파란색 적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전투는 유닛이 근접하게 되면 자동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2. 클리어 방법에 관하여

승리 조건이 적군 본거지 점거의 경우

보병이 적의 본거지에 들어가 깃발을 파란색으로 바꿔야 하며

(4개의 깃발이 붙어있다)

 

3. 패배하는 경우

나폴레옹의 에너지가 0이 되거나

본거지가 점령당한 경우 혹은 각 스테이지에 있는

승리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간단하게 스토리가 나오며

 

그 이후에 시작 화면이 나온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메뉴는 총 5개가 존재한다

 

1.ストーリーモード(스토리 모드)

2.対戦モード(대전 모드)

3.フォーメーションバトル(포메이션 배틀)

4.トライアル(트라이얼)

5.モバイル(모바일)

 

스토리 모드는 마지막에 설명을 하고

 

2.対戦モード(대전 모드)

통신 케이블을 이용하여 1:1 대전을 즐길 수 있다

 

3.フォーメーションバトル(포메이션 배틀)

포메이션 배틀은 주어진 맵 안에서 주어진 군자금으로 

병력을 배치해서  승리해야 하는 모드이다

아래 화면처럼 흰색 처리가 된 곳은 배치가 불가능하며

전투는 배치된 상태에서 자동으로 시작된다

화면 왼쪽에 흰색으로 색칠된 부분은 병력 배치 불가능

 

4.トライアル(트라이얼)

트라이얼은 3가지 모드가 있으며

- 백인 가르기

짧은 시간 안에 적 유닉 100체를 쓰러뜨려야 클리어하는 모든

나폴레옹의 HP가 0이 되거나, 아군 기지가 점령당하면 게임오버

 

- 타임어택

짧은 시간 안에 적 본거지를 점령해야 게임 클리어하는 모드

나폴레옹의 HP가 0이 되거나, 아군 기지가 점령당하면 게임오버

 

- 지구전

최대한 게임오버를 안 당하고 오랜 시간을 버텨야 하는 모드

나폴레옹의 HP가 0이 되거나, 아군 기지가 점령당하면 게임오버

 

5.モバイル(모바일)

모바일은 2002년 12월 14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서비스 중에는 포메이션 배틀과 트라이얼 모드의 랭킹을 보거나

서비스 중인 맵을 받아서 플레이하는 등의 서비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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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ストーリーモード(스토리 모드)

이 게임의 주 모드이며 다른 모드를 해금하기 위해선 먼저

스토리를 진행하여 맵을 습득 하여야 한다

 

스토리 모드를 선택하면 아래처럼 처음부터 하거나 세이브부터 시작이 가능하며

새롭게 시작하기

각 장의 스토리가 나오고 전투가 시작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더보기

스토리는 총 30장이 있으며 추가로 외전 스토리가 7개 있으며 총 37개의 스토리가 존재한다

 

매 장을 시작하면 인터미션에 아래와 같이 스토리가 나온다

게임 화면은 아래와 같이 나오면 1장, 2장은 튜토리얼에 가깝다

실제 게임 화면
주인공 나폴레옹과 본진
적 본진 화면
나폴레옹을 유닛과 겹치게 하여서 유닛 조작이 가능해진다
마우스로 조작하는게 아니라서 조금 불편하다
유닛 이동을 할때 빨간 원이 표시 되는 곳에는 유닛을 이동 시킬수 없다
보병을 적본거지에 보내서 점령을 해야 한다
4개의 빨간 깃발을 보병을 이용하여 파란 깃발로 바꾸면 된다
전투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동중에 적을 만나서 자동 전투를 할수도 있지만 특정 적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
R버튼으로 기합을 넣으면 범위내의 유닛의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나폴레옹을 유닛에 겹친 상태에서 B버튼으로 회복해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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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가능한 유닛은 총 13종(해상 전용 유닛 포함)이 있으며

초반에 나오는 3종 유닛을 소개해보면

 

보병이며 적의 본거지 점렴이 가능하다
빠른 기동력을 가지고 있는 기마병
대포를 이용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대포병이 나온다

 

그리고 지휘관이라는 유닛이 있는데 지휘관은 어떤 지휘관 이냐에 따라 

부가 보너스가 다르며 한 지휘관 캐릭터에 4개의 유닛을 붙여서 

그 지휘관을 움직이는 것으로 붙어있는 4개의 유닛을 한 번에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게 없으면 유닛을 하나하나 움직여야 해서 불편하다)

 

첫 번째 스테이지를 제외하곤 스테이지 시작 전에

스테이지에 나가기 전에 지휘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3개의 메뉴는 위에서부터 지휘관 선택, 스테이터스, 종료[앞으로 X명 선택 가능])

총 6명의 지휘관이 있으며 매 스테이지마다 선택 가능한 수만큼 출전시킬 수 있다

 

 

스테이터스 화면에선 현재 선택 가능한 지휘관의 스킬과 스탯이 확인이 가능하며

야루키라고 하는 현재 기분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휘관도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전투를 통해서 올리는 게 아닌

스테이지 클리어할 때마다 포상을 배분하는 것으로 올릴 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마다 총점을 매겨서
받은 총점을 배분하여 지휘관의 레벨업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포상 배분에 따라서 지휘관의 야루키(기분)가 올라가거나 

내려가기에 자주 쓰는 지휘관들은 높게 유지시키는 게 좋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아래 그림처럼 대형 괴물도 출현한다

 

나폴레옹 SF판타지 게임
승리 조건 미달성시해서 패배했을시 나오는 화면
해상전도 존재하며, 해상 전용 유닛도 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다 보면 아래와 같이

포메이션 맵 혹은 트라이얼 맵을 획득했다는 알람이 뜨는데

이게 떠야만 포메이션 혹은 트라이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주관평 =================

RTS에 약한 나로서는 이번 게임이 많이 어려웠던 데다

PC에서 마우스로 즐기던 형태의 게임을 GBA로 하려고 하니 

적응하는 게 많이 어려워 엔딩 까진 가보지도 못했다...

 

그래도 초반부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겼으며 

머리 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포메이션 배틀을 통하여

퍼즐을 푸는 재미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언어의 압박이라고 하면 스킬이나 승리 조건 등이 있기 때문에

조금 있다고 느낀 편이며... 솔직히 스토리는 이게 뭔 소린가 싶은

내용이어서 크게 재미있다고 느끼진 못했던 거 같다

 

색다른 RTS가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면 한 번쯤 재미로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 주관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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