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 라면가게 Tip

하쿠다스 2014. 12. 19. 17:39
반응형

 

일본 라면집에서 알바 중인데

 

한국 사람들이 오면 가끔 이런저런 트러블이 생긴다.

 

이런 트러블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본 라면집에 대해

 

알아보자 ㅎㅎ(라곤 하지만 글쓴이도 단편적인 것만 압니다.ㅠㅠ)

 

일단 일본의 음식점의 대부분은 (대부분이라고 말하지만 시내만

 

조금 벗어나도 없는 곳도 많다...) 이런 자동 판매기가 많다.

 

일하던 가게 에 있는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구글링을 통해 찾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 출처 : http://tabelog.com/chiba/A1202/A120204/12022749/ )

 

이런식으로 처음 가게에 들어가면 티켓을 뽑아야 합니다.

 

위에 사진 같은 경우엔 세로열로 같은 라면이 3가지 가 있습니다.

 

1번 세로줄 미소 라면 시리즈

(1-1 일반 된장라면, 1-2 이건 뭔 글자인지 모르겠는데 무슨 모리 인거 보니 양 인듯 하네요. 양에 관련 된건 밑에서 다시 설명 하겠슴돠, 1-3 된장참깨 라고 하는데 일반 된장 라면에 참깨를 집어 넣은 제품입니다.)

 

2번 세로줄 간장(쇼유) 라면 시리즈

 

3번 세로줄 소금(시오) 라면 시리즈

 

4번 세로줄 토핑 관련

 

5,6번 줄은 츠케멘, 셋트메뉴나 음료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라면에 토핑이 달라지는거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기에 처음 일본 라면 가게에 가게되면 뭐가 이렇게 많아 라고 

 

느끼는 일이 많지만 실제로 보면 그냥 토핑이 하나 들어간것 뿐이죠

 

티켓을 구매하면 매장에 따라 흡연이 가능하게 되어있는 매장은

 

담배를 태우는지 물어봅니다

 

"오타바코 스이마스까?" 등등의 질문을 던집니다만

 

타바코만 알아들으면 문제는 없죠 

 

핀다고 하면 흡연석 아니면 금연석으로 안내를 합니다.

 

술집은 필 수 있는 곳이 나뉘어져 있지만...

밥집은 대부분 금연이 되었습니다..

 

자리로 안내를 하고 나면 물을 주고 티켓을 회수 하려고 합니다.

 

그때 티켓을 보면 양이 적혀 있는 티켓이 있고 

 

아니면 카타사 라고 해서 라면의 면발의 딱딱한 정도를 고를수 있는 

 

티켓이 있습니다.

 

양과 관련된 경우는 並、大、山盛り가 대표적이며

 

읽는 방법으론 나미(보통),다이(곱빼기),야마모리(곱곱빼기)

 

가 있습니다.

 

면발의 딱딱한 정도는 針金、超かた、かた、普通、ヤワ、超柔

 

오른쪽에서 부터

하리가네(철사),바리카타(겁나딱딱),카타(딱딱),후츠우(보통),야와(부드러움),바리야와(겁나 부드러움)

(가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하리가네는 그냥.. 뜨거운물로 샤워 시킨 라면이며

 

바리카타는 하리가네보다 조금 더 긴시간

 

카타는 초카타보다 조금더 이런식으로 늘어나면 기준은 

 

후츠우(보통)가 딱 중간 시간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덜익힘 정도)

 

이 정도만 확인이 가능 하면 어느 곳의 라면집을 가더라도 아마 전혀 

 

버벅임 없이 라면 주문해서 먹는데 까지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

 

더보기

5. 라멘의 고명(具) 

한국 라면은 분식집에서 끓여주는 것이라 해도 계란이나 파 정도 추가가 고작이지만, 일본 라멘은 아래에 열거한 고명들이 필수요소급으로 들어간다. 이를 통해 식감과 풍미를 강화하는 한편, 때로는 요리사의 스킬 지표가 되기도 한다. 같은 챠슈나 반숙 달걀이라도 요리사 실력에 따라 그 풍미와 식감이 천차만별이기 때문. 단, 한국처럼 삶지 않은 계란을 국물에 푸는 일은 없으며, 한국에서 매운 맛과 잘 어울리는 치즈나 만두가 라면의 고명으로 각광받는 것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취향이 독특한 경우를 빼고는 이것들이 거의 고명으로 쓰이지 않는다. 일본 라멘 가게에서 볼 수 있는 만두는, 절대 다수가 사이드 메뉴에 해당하는 구운 교자류이다. 고명에 쓰는 나물류에 있어서도 한국에서는 콩나물, 일본에서는 숙주나물이라는 것 또한 차이점.

  • 챠슈(チャーシュー=叉焼) : 재차 구웠다는 뜻의 조린 고기[22] 보통 삼겹살을 포함한 기름기가 많은 부위가 쓰인다.[23]. 돈코츠 라멘 국물을 우려내거나 쇼유 라멘에 쓰이는 간장 소스를 만들고 난 부산물을 고명으로 사용하므로 챠슈와 국물의 맛에 일체감이 있어야 제대로 된 것이다. 보통은 저렴한 헝가리프랑스 등지 원산의 유럽산 챠슈가 많이 쓰인다. 어떤 채식주의자 소녀는 이걸 빼고 먹는다고 한다
  • 멘마(メンマ) : 절인 죽순을 발효시킨 중국의 식재료로 쫄깃한 맛이 있다. 한국의 라멘집에서는 주로 돈코츠나 미소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역한 비린내와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옵션으로 두거나 빼는 곳도 많다.
  • 아지타마고(맛달걀) : 기본적으로 반숙 계란이지만, 요리사가 숙련된 경우에는 온천 계란 기법을 응용해 소스[24]에 담궈놓아 맛이 배인 것을 사용한다. 쉽게 말해서 장조림에 들어가는 달걀과 비슷한데 반숙이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의외로 그 가게 요리사의 수준 척도로 쓰일 정도로 반숙에 실력이 필요해서, 양산형 라멘 체인의 경우엔 그냥 쌩 삶은 달걀을 대용으로 쓰거나 아예 빼버리기도 한다. 잘 만든 물건의 경우 반숙된 계란 노른자에까지 독특한 풍미가 배여들어 극상의 풍미를 낸다.
  • 나루토마키(나루토)
  • 그 외 숙주나물, 목이버섯, 대파, 양파어묵, 김, 향미유[25] 등이 보편적인 고명으로 들어가며, 각 점포마다 별도의 비법액이 첨가된다(물론 대외비). 개중엔 옥수수도 고명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보통 시오버터라멘에 얹어지는 편. 가게에 따라 추가요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 옵션으로는 대부분 시치미후추참깨를 제공하며, 가게에 따라서는 초절임 생강이나 다진 마늘을 제공하기도 한다. 식탁에 없더라도 요청하면 주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특히나 한국의 경우 직접 깨먹으라며 마늘과 함께 도구를 주는 곳도 많다. 구운 마늘을 얹어주는 곳도 있지만 가게에 따라 다르며 기본 옵션과는 거리가 멀다.
  • 다른 일본 요리와 달리 와사비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출저 : https://mirror.enha.kr/wiki/%EB%9D%BC%EB%A9%98#s-5

(엔하위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