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1]피노비의 대모험 - GBA 게임 리뷰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피노비의 대모험이라는 게임이다

이제까지 소개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동시 발매 타이틀이며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개발은 아트툰(ARTOON)에서 하였으며 판매는 허드슨(HUDSON)에서 하였다

게임 시작시 나오는 화면

 

개발사 아트툰(ARTOON)은 피노피의 대모험을 시작으로

GBA에서부터 XBOX360, Wii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을 하였으나

AQ인터랙티브를 거쳐 현재는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본 적이 있는 마벨러스(Marvelous)가 되었다고 한다(합병들을 거쳐서)

 

제작했던 게임 중에 내가 아는 게임들을 찾아보니

GBA로 나왔던 킹 오브 파이터 EX, DS로 나왔던 요시 아일랜드,

XBOX360으로 나왔던 블루 드래곤이 있었다

 

이 게임도 후속작이 나왔는데 이 게임 발표 후 2002년도에 피노비&피비라는 GBA 게임과

2002년도에 피노비의 대모험이 PS1으로 이식되어 발매도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허드슨이 없어지면서 사라졌으나 아카이브가 남아있다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정도는 한번 봐도 될 듯하다 - 링크

게임의 모티브는 피노키오라고 하는데 스토리에 나온 마음이 없다는 설정이랑

할아버지를 구해서 마음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그건가 싶기는 하다

 

소닉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가 참여했다고 한다(누군진 모르겠다)

총스테이지는 27개가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일기]를 작성하며

스테이지에서 하는 행동에 따라 총 6개의 엔딩이 나온다고 한다

 

일기의 경우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작성이 되는데 언제든지 [인생 새 로고 치기]라는 시스템

(그냥 스테이지 다시 하기)를 통해 엔딩을 변경시킬 수 있다

 

통신을 지원하는데 수집 아이템을 통신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풀 CG 오프닝(??)도 있고 캐릭터도 3D처럼 보인다

게임명	ピノビィーの大冒険
장르	액션
발매일	2001년 3월 21일
발매 당시 가격	4,800엔

================= 스토리 =================

 

昔、ハチの博士（おじいさん）が正しい心を持ったロボット「ピノビィー」を開発していた。 ピノビィーの体に心を入れて完成となるその瞬間、ベスターが現れおじいさんを誘拐してしまった。それから長い時間が経過していくが、ピノビィーはずっと眠りつづけていた。

ある日、眠っているピノビィーの前にようせいさんが現れ、目を覚ますよう語りかけた。そして目を覚ましたピノビィーにおじいさんを助けに行くように伝えると、心が無いピノビィーは「めんどくさい・・・・」と一言呟き、おじいさんを助ける旅に出た。

 

옛날 하치(벌) 박사(할아버지)가 바른 마음을 가진 로봇 피노비를 개발하고 있었다. 피노비의 몸에 마음을 넣어 완성하려는 그 순간 베스터(말벌)가 나타나 할아버지를 유괴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가지만 피노비는 계속 잠들어 있었다.

어느 날, 잠든 피노비 앞에 요정이 나타나 눈을 뜨라고 말을 걸었다. 그리고 잠에서 깬 피노비에게 할아버지를 구하러 가라고 전하자 마음이 없는 피노비는 "귀찮다...."라고 한마디 중얼거리며 할아버지를 돕는 여행을 떠났다.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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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은  아래 표와 같이 단순하다

방향키 좌우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인다
방향키 아래(길게 누르기)	게임 화면이 위아래로 조금 이동한다(시야 이동)
방향키 위	잠깐 동안 호버링(몸이 살짝 공중에 뜬 상태가 된다)
A 버튼	점프
점프 중 A 버튼	플라잉 대시

 

게임을 시작하면 오프닝이 나오는데 어차피 새 게임을 시작하면 또 나오기 때문에 패스해도 문제없다

게임의 메인화면 이때까지만 해도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면 또 오프닝에 나왔던 영상이 나오며

간단하게 스토리를 설명해준다(풀 CG오프닝이라고 홈페이지에

자랑해놨는데 뭔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진다. 음성도 없고..)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아님)

와.. 요정님

귀찮아 하는게 요즘 내 모습처럼 보인다

 

오프닝 무비를 보고 나면 세이브할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세이브 슬롯은 3개가 있다

 

세이브 슬롯을 선택하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게임 화면이 나오며

 

게임 UI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빨간 박스 안에 있는 [エネルギー]는 나중에 하이퍼 소닉처럼

하이퍼 피노비로 변신하기 위한 수치이며

(하이퍼 피노비 관련된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놀랐다...)

 

꽃 옆에 있는 숫자는 시간제한 개념인데

0이 된다고 해서 게임오버가 되지는 않지만

피노비의 기본 속도와 벽 타기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노란 박스 안에 있는 꽃을 습득하면 エネルギー도 1씩 찬다고 한다

 

초록 박스 안에 있는 [ライフ]는 체력이며, 초기에는 3번 대미지를 입으면 

게임 오버가 된다

꽃이 다 떨어지면 기력이 빠진 것처럼 어깨를 늘어뜨리고 걷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플라잉 대시는 초기에 하나로 시작하여서

요정과 만나면 1개씩 추가로 얻으며 최대 10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다

점프중에 A버튼을 누르면 엉덩이에서 뭔가가 터지는 이펙트와 함께

더 높이 점프한다

 

맵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크게 3가지가 있으며 

일반 아이템으로 나오는 빨간 캡슐

조금 더 좋은 아이템이 들어있는 황금 캡슐

그리고 스테이지 중간 저장이 가능한 크리스털이 있다

아이템은 크게 2종류로 즉시 사용 아이템과 콜렉터 아이템 두 종류가 있으며

즉시 사용 아이템은 무적, 배리어, 꽃, 체력 회복으로 크게 4종류가 있으며

콜렉터 아이템은 총 3종에(あい[사랑],ゆうき[용기]どりょく[노력])

종류별로 18개씩의 아이템이 있으며 한 종류의 18개의 아이템을 다 모으면

하이퍼로 변신할 수 있다

 

콜렉터 아이템은 이런 식으로 표기된다

 

콜렉터 아이템은 하나로는 아무 효과가 없으나

아래 그림처럼 아이템을 모아 빙고의 한 줄처럼 모으면

노란색 불이 들어오며 추가능력을 얻을 수 있다

 

 

スゴイ1	スゴイ2	スゴイ3	スゴイ4	최대 라이프 +1  (용기의 경우 +2)
ツヨイ1	ツヨイ2	ツヨイ3	ツヨイ4	라이프가 줄어드는게 -1 (용기의 경우 -2)??
キレイ1	キレイ2	キレイ3	キレイ4	エネルギー의 최대치  +100  (사랑의 경우 200 상승)
キツイ1	キツイ2	キツイ3	キツイ4	エネルギー가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짐 (노력의 경우 더 느려짐)
플라잉 대쉬 최대치 +1	적의 진화 레벨 다운	모으고 있는 아이템의 캡슐이 눈에 띄게 변화	꽃 하나에 エネルギー+2	대각선 없음

이런 식으로 빙고가 되는데

적의 진화 레벨 다운은 아래에서 적 설명에서 다시 한번 설명을 참고

라이프가 줄어드는 게 -1 ,-2는 아직 정확하게 어떤 성능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필요 없는 아이템은 언제든지 아이템 창에서 버리는 것도 가능하며

아이템 창은 최대 24개까지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다

 

그리고 피노비에 나오는 적들은 곤충형 로봇이며

이 적들은 진화를 하며 총 4단계를 가지고 있다

적들의 진화는 이전에 플레이했던 맵에서 나오는 황금색 적들은

다 처리해야만 다음 맵에서 진화를 하지 않으며

맵다 출현하는 황금 적의 숫자는 맵을 클리어 할시 일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른쪽으로 갈 수록 점점 강해진다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점프를 해서 밟거나 플라잉 대시를 통해서 공격을 해야만 한다

다른 적들은 한방에 쓰러지나 금색적은 두 번 공격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곳으로 들어가면 스테이지 클리어!

 

아래와 같은 일기가 나오며 게임에 관련된 힌트 등도 볼 수 있다

(여기서 서브 퀘스트는 없는지 금색 적은 다 쓰러뜨렸는지 알 수 있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B 버튼을 눌러서 뒤로 가면 게임의 메인 메뉴를 볼 수 있다

메인 메뉴는 총 4가지이며, 1~3번은 게임 중에 확인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다

 

1. 스테이지를 선택하기

2. 아이템 보기

3. 일기 보기

4. 통신하기 

메인(?)메뉴

그리고 대망의 통신하기는 아이템 교환인데... 역시나 해볼 수가 없었다

들어가면 겁나 귀찮아 하는 표정으로 기다리라고 한다

 

================= 주관평 =================
마지막으로 주관적인 관점에서 총평을 해보자면..(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그래픽은 진짜 그냥 그렇다... 

풀 CG라고 했던 오프닝도 뭔가 싶었고, 

캐릭터가 점프하면 갑자기 머리가 커진다거나 하는 연출도 재밌지도 않고 

맵 같은 경우도 오 잘 만들었네 라는 느낌보다 뭔가 대충 만든 거 같은 느낌이었다

 

사운드도 아쉬운 게 콜렉터 아이템을 먹으면 보이스가 나오는데

그 외에는 보이스를 들어보질 못한 데다(차라리 오프닝에 투자를 했었으면..)

BGM도 크게 와닿지가 않는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성인데...

이제까지 소개했던 GBA 게임 중에... 제일 재미가 없었다...

내가 액션 게임에 약한 것도 없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소닉은 재밌게 했었다..)

플라잉 대시가 생각했던 거만큼 움직이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도 있고

 

흥미가 이는 스토리도 아닌 데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오 클리어했다 라는 느낌보다 아 끝났네.. 하는 느낌이라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도 크게 안 느껴진 거 같다

 

솔직히 이번 리뷰를 위해서 하는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아마 첫 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상태에서 게임을 끄지 않았을까 한다

 

혹시나 궁금해서 한 번은 플레이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 있다면

GBA 용이 아닌 PS1용으로 플레이를 하는 게 맵도 추가되어서 보이는데다

풀 CG 영상이 훨씬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쪽을 추천한다

================= 주관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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