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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Akumajo Dracula - Circle of the Moon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오브 더 문 - GBA 게임 리뷰

하쿠다스 2022. 7. 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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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 롬 넘버 7번 악마성 드라큘라 - 서클 오브 더 문

악마성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고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PS1때 나온 월하의 야상곡 이야기는 레트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없다면.. 죄송하다..)

 

게임의 발매일은 2001년 3월 21일에 일본에서 발매되었으며,

발매 당시의 가격은 5,800엔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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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당시 환율(2001년 기준 100엔에 1,009원)로 계산을 해보면 58,520원 정도의 가격이 나온다.

그때 최저시급은 1,865원이었다고 하며, 게임팩을 구매하려면.. 31시간 23분 정도의 가격이다

(그 시절이면 보따리 상인 분들이 들여오실 시기라 저가격에 구매하는 건 절대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훨씬 더 비싼가격에 팔렸을 거다.. 게다가 그 시기엔 나도 정품 팩을 본 적이 없다..)

 

게다가 판매도 나름 잘 되었는지 2005년 11월 3일에는 베스트 판도 나왔다 

베스트판은 2500엔으로 재발매 되었다.

(※위에 적어둔 가격은 세금 미포함 + 메이커 희망 판매 가격이다)

 

이식으로는 

2014년 8월 27일 Wii U에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715엔으로 발매되었으며 - 링크

 

2021년 9월 24일 멀티플랫폼 다운로드 전용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2,200엔으로 발매되었다

(대신 이쪽은 GBA 악마성 3부작 + SFC용 악마성 드라큘라 XX가 포함된 게임이다) - 링크

 

처음 발매되었을 당시에 박스는 이렇게 생겼었고

베스트판은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게임 내의 스토리는 게임을 시작하면 올라오는 스크립트가 나오는데

시대는 1830년.

 

오스트리아 교외의 고성에서

어둠을 지배하는 마왕이 혼돈을 원하는 자의 손의 의해 부활하려고 하고 있었다...

 

드라큘라인 나, 카밀라의 손에 의해

악마성의 드라큘라 부활의 의식이 거행되고 있다.

거기에, 이변을 감지한 뱀파이어 헌터인 모리스와 그의 제자 네이선, 휴가 드라큘라의 부활을 저지하러 나타났다.

 

[네 녀석을 부활하도록 내버려 둘 순 없다!]

 

그러나 때는 늦어 드라큘라는 부활하였고

그 마력으로 인해 모리스는 드라큘라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네이선과 휴는 악마성 지하 묘지에 떨어지고 말았다.

 

둘은 드라큘라를 쓰러뜨리고 스승을 구하기 위해,

악마성 내부의 탐색을 시작했다.

 

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시작한다.

 

 

스타트 화면 인데 단촐하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면 4개의 선택지가 나오며

맨 위에 있는 CROSSROADS는 인터넷을 찾아보았으나 도저히 뭔지 모르겠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가르쳐주셨으면..)

 

데이터 셀렉트로 들어가면 8개의 세이브 박스에서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위치판 사서 즐기는 중인데 현생이 바빠 50프로 하고 멈춘 상태..)

게임이 시작되면 초반에 잠깐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카밀라, 드라큘라, 모리스, 휴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터인 네이선이 등장한다

게임 조작법은 아래와 같으며

B버튼 공격
A버튼 점프
L버튼 DSS 개시/해지
R버튼 특수능력(태클)
셀렉트버튼 맵화면
스타트버튼 메뉴화면
십자키 위 버튼 + B버튼 서브웨폰(단검, 성수등)
십자키 아래 버튼 + A버튼 슬라이딩

게임 시작시의 메뉴화면
레벨업을 하면 이런식으로 스탯이 자동 분배된다

맵 버튼을 누르면 처음엔 아래와 같이 허전한 맵이 나오나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맵이 채워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첫시작때 맵화면
맵도 이렇게 늘어나는게 표시 된다

빨간색 방은 세이브 포인트 겸 회복 장소이며

노란색 방은 워프게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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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맵이며

초록색이 숨겨진 방

연보라색이 보스가 있는 장소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특이점인 DSS(마법)가 있는데 메뉴 화면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선택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창이 표시된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특정한 몬스터를 잡게 되면 아래 화면처럼 낮은 확률로 카드가 떨어지며

카드를 먹게 되면 DSS 창에 카드가 추가되며 윗줄과 아랫줄에서 사용할 카드를 선택한 후

게임 화면에서 L버튼을 누르면 마나를 사용하여 DSS를 쓸 수 있게 된다. 

100종류의 조합이라 와 뭔가 쓸게 많구나 했는데 카드가 잘 안 떨어져서 카드 모으는 것도 꽤 노가다가 필요하다

※버그를 이용하면 위아래 한 장씩만 있으면 모든 카드의 능력을 쓸 수 있다(최신에 출시된 멀티 플랫폼에서도 가능)

 

메뉴 화면에 있는 매직 아이템을 선택하면 처음엔 물음표로 가득한 창에서

맵 상에 존재하는 고유(1개뿐이긴 하다..) 아이템을 손에 넣으면 달리기, 이단 점프, 벽 깨기 등이 추가되며

아래 그림처럼 추가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악마성은 안 그래도 액션치인 나로서는 많이 어려운 게임이긴 한데..

이번 작품은 하면서 계속 입에 욕을 달고 있으면서도 재밌어서 하게 되는 거 같다

 

마지막으로 주관적인 기준에서 평가를 해보자면..

 

그래픽 ★★★

와 그래픽이 대단하다 이런 건 아니지만 GBA 초기에 나온 게임에 이 정도면 잘 나오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

사운드 ★★★

너무 주관적인 점수긴 한데 게임하면서 서늘한 BGM이 마음에 든다

게임성 ★☆

재미는 있다 근데 좀 많이 어렵다

어려운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별 5개가 충분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카드 드롭률은 좀 아쉽긴 하나 적당히 버그를 이용하면 재밌게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만약 고전게임이나 이런 액션류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번 기회에 악마성 어드밴스드 컬렉션 하나 질러서

소장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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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골로 변신

DSS 카드 중 플루토(윗줄 10번째) + 블랙독 (아랫줄 10번째)를 셋팅하고 기동 하면

해골로 변신한다 겁나게 약하지만(한방에 죽는다고 한다) 가끔가다 공격이 엄청 강하게 나온다.

변신 상태
30번 정도 던지니 나왔다

 

2. 곰으로 변신

게임 처음 시작한 곳으로 다시 가서 아래로 떨어질 때

왼쪽으로 붙어 있으면 숨겨진 방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 있는 스켈레톤 메달리스트를 잡으면 베어링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베어링을 장착하고 스켈레톤 변신을 하면

스켈레톤이 아닌 곰으로 변신을 한다고 한다(실제로 못 잡아서.. 이미지를 얻어왔다..)

마찬가지로 이쪽도 한방 맞으면 죽는다고 한다.

맵에 있는 빨간 박스안 검은색 부분에 있는 몬스터를 잡으면 된다
이런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고 한다...

 

3. 회차 플레이

1회 차를 클리어하고 나서 새로 플레이 할시 이름을 FIREBALL로 하게 되면

매지션 모드가 나오며 이런 식으로 

보통 클리어 -> 매지션 모드 클리어 -> 파이터 모드 클리어 -> 슈터 모드 -> 도둑 모드

형태로 모드를 변경해서 즐길 수 있다.

코드는 아래와 같으며 모드에 대한 설명은 위키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위키 참조 - 링크

매지션 모드 FIREBALL
파이터 모드 GRADIUS
슈터 모드 CROSSBOW
도둑 모드 DA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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